진안군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 전환 구축
온나라 2.0 및 기록물시스템 전문기업 가온아이가 진안군청에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인 ‘온나라 문서2.0’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순항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온나라 문서 2.0은 중앙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기안 및 결재 등의 업무를 온라인에서 실시간 처리 및 분류하는 범정부 업무관리시스템이다.
진안군은 ‘온나라 문서1.0’을 2013년도에 도입하여 운영해왔으나,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업데이트가 불가하고, ‘Active-X’ 등의 비표준 기술 사용을 개선하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으로 업무환경 전환을 추진했다.
가온아이가 수행사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기존 목표 사업기간보다 1달을 단축하여 오픈을 완료했다.
이번 온나라 문서 2.0은 시스템 자원 효율성 강화를 위한 최신 가상화 기술 적용,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 등 저비용‧고효율 기반의 시스템 환경으로 고도화됐다.
수년간 온나라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해온 가온아이의 PM, Application 담당, DBA, 교육담당 등 전문인력으로 수행팀을 구성해
사업기간 초기부터 진안군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가온아이는 시스템 고도화 후 사용자의 조속한 적응 및 변경 후 매끄러운 행정업무를 위해 충분한 사전교육 및 PC설정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오픈 후 약 280명 최대 사용자 접속과 16,000개 이상의 문서가 안정적으로 생성되고 있다.
사용자 측면에서도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운영체제 및 크로스 브라우저 환경에서 접속할 수 있게 됐고
대용량 첨부파일(500M)의 대외 발송이 가능해졌으며, 웹 한글기안기를 도입해 문서를 생성할 때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국제 표준의 개방형 문서포맷 형식인 “.odt”를 적용하고 결재문서에 키워드/요지를 설정하는 기능을 통해
온나라에서 생성되는 행정문서들을 향후 다방면에 막힘없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타 시스템과의 연계작업도 진행되었다. 기존 온나라 문서 1.0에서 연계되던 시스템인
새올, 인사시스템, 지방재정시스템, 지방세 시스템 등 국가 표준 및 자체시스템과의 연계함은 물론,
표준기록관리시스템과의 연계로 온나라 2.0에서 생성되는 기록물들을 기록관리 시스템으로 자동 이관되도록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사업자와 담당자의 빠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목표일정보다 1개월 단축된
3개월의 단기간동안 계획에 따라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 전환 구축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온나라 문서 2.0 구축을 통해 전자문서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강화된 데이터 행정으로 군민 행정업무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